
A 씨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 B 양을 9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채팅 앱으로 B 양과 대화를 나누면서 나이를 속이고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중 B 양 어머니에게 발각돼 도망치다가 붙잡히자 B 양 어머니의 몸통 부위를 밀쳐 넘어뜨려 다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어머니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 씨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조사 등을 거쳐 법원으로부터 구속 영장을 발부받았다.
당시 A 씨는 충북 충주시 6급 공무원으로, 충주시는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그의 직위를 해제했다.
살긴 뭘살아 병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