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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짧고 굵게 살겠다'는 말의 허상

아이콘 Ieewrre
댓글: 8 개
조회: 2466
추천: 1
2025-10-16 10:51:05






건강에 관한 삶의 방향에는 2가지 길이 있음


1. 적당히 건강 관리해서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2. 대충 살고(음주/폭식/비운동 등) 일찍 건강이 망가진 채로 살고 싶다.



둘 다 뭐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존중해야지


누가 뭘 강요하겠음.




근데 문제는 이런 합리화 주장을 하는거임


'대충 살고 일찍 죽고 싶다' <- 이런건 없음 X


이건 앞뒤 맥락도 안맞는 이상한 말임


일찍 죽고 싶으면 자1살을 해야지


근데 그러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잖음


요즘 그렇게 쉽게 일찍 안죽음


젊어서부터 당뇨 주사 꼽으며 살거나


그게 아니라도 여기저기 망가진 채 골골대며 살거나


나중엔 연명 치료 한다고 돈도 엄청나게 쓰고 가족도 고생할 수 있고 등등


요즘 흔히 얘기하는 가속 노화라는 건 단순히 겉보기에 늙어보이는 걸 얘기하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노쇠'하여 몸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더 빨리 망가지는 걸 뜻함


그래서 일찍부터 고생을 하며 살 뿐이지 살기는 생각보다 꽤 오래 살거임



아무튼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삶의 방향은 대부분


1번 아니면 2번이고 (예외의 경우들이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



만약 1번을 택했을 경우 그런 사람들에게 딱 한가지만 얘기하고 싶은게


제발


건강을 위해 뭐 좋은거 먹을 생각 하지 말고


나쁜거 안 먹을 생각을 해라


그게 수십배 더 영향이 크다


무슨 플러스 마이너스로 상쇄되고 그런거 없다


내 친구 한놈 술 매일 미친듯이 퍼먹으면서 그거 상쇄한다고 무슨 영양제 먹던데


진짜 조또 의미 없다...


제발 좀.




Lv74 Ieew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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