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1일, 화요일 ❒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엄청 잘 나가는 줄 알았는데... 올 1인당 GDP 세계37위
→ 지난해 34위에서 3단계 하락.
대만은 35위(지난해 28위).
국제통화기금(IMF) 전망.
20여년 만에 한국이 대만에 다시 추월당해.
내년에는 격차가 더 벌어져 대만이 31위, 한국은 38위 예상. (헤럴드경제)
2. '라면 봉지를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20만원'?
→ '두부 용기를 제대로 안 씻고 버리면 9만원',
'볼펜을 버리면 80만원'...
최근의 분리수거 과태료 폭탄 유튜브 영상은 AI로 만든 가짜 정보.
기후부, 올해 분리배출 지침 개정도 단속 강화도, 과태료 인상도 없었다 밝혀. (중앙 외)
3. 스타벅스, 고객 선불 충전금으로 번 수익만 6년간 480억
→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스타벅스코리아의 누적 선불충전 총액은 2조 6249억원.
8월 현재 미사용 잔액은 8월 4014억.
스타벅스코리아는 이 돈을 예금과 신탁 등 현금성 자산으로 운용해 408억 수익 을려.(서울)
4. 16강에서 한국에게 2대1로 이긴 모로코, U-20 우승
→ 결승전에서 야시르 자비리의 2골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2-0으로 완파.
아프리카의 U-20 우승은 2009년 가나에 두번째.(문화)
5.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존속 연수는 5.7년
→ 미국은 47.5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지난해 기준 36만 5014개 (공정거래위원회 통계)로 우리나라보다 20년 일찍 프랜차이즈 산업이 시작된 일본(25만 2783개)보다도 훨씬 많다.
사실상 포화, 난립 상태라는 말.(아시아경제)
'로열티 제로'와 '로열티 면제'를 홍보하는 한국 프랜차이즈들.
칙필레는 '초보도 가능한 창업', '무자본으로 시작하는 창업'을 내세우는 대신 다른 조건을 둔다.
리더십을 발휘해 팀 단위의 조직을 이끌어 본 적이 있는지, 자금 관리를 하지 못해 파산한 적이 있는지, 다른 사업을 하고 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입증하라고 새 가맹점주에게 요구한다.
미국 프랜차이즈 '칙필레'에서 명시하는 가맹점주 최소요건. 칙필레.
미국에서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에 재료나 집기 등을 강요해 판매하고 이로부터 이익을 얻어가는 대신 가맹점주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자재를 함께 구매해 납품받는다.
얌브랜드의 협동조합 레스토랑공급망솔루션(RSCS) 소개 홈페이지. KFC, 피자헛, 타코벨 등이 소속해있다. RSCS.
◇프랜차이즈 존속 기간 짧은 한국
◇가맹점 확대에 의존하는 기형적 구조
◇美·日은 가맹점 수익 로열티로 단순화
◇로열티 외 수수료 항목 복잡한 한국과 대조적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참관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6. 일본 집권 자민당, 강경 보수 '일본유신회'와 연립 정부
→ 1999년부터 26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온 공명당이 지난 10일 연립에서 이탈한 뒤 새로운 연정 파트너.
국방, 정치는 더 보수 우경화되고 재정은 국가 부채를 통한 경기 활성화 정책은 주춤할 듯. (국민 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총재. /연합뉴스
7. '무궁화대훈장'
→ 대한민국의 56종 훈장(勳章) 중 최고훈장.
'대통령과 배우자, 우방원수 및 배우자 또는 나라 발전과 안전보장에 공적이 뚜렷한 전직 우방 원수 및 배우자'(상훈법 10조)에게만 주어진다.
사실상 일반인은 받기가 거의 불가능 하다고 할 수 있다.(경향)
8. 똑같이 아기 입에 들어가는 건데 소관 부처따라 위해물질 허용기준 10배 이상 차이
→ 젖병과 치아 발육기 환경호르몬, 유해 성분 안전 기준 크게 달라.
젖병과 구강관리용품은 식약처가 관리하지만 '치아발육기'는 장난감이라 산업통상부 소관 사항이라고...(세계)
9. 국민 51% “남북한 통일 필요 없다”... 처음 과반 넘겼다
→ 통일연구원 의식조사 11년만에 처음.
'北 에 관심 없다' 68%로 역대 최고치.
개성공단 재개에 대해선 찬성과 반대 여론이 각각 36.2%, 44.6%로 나타났다.(동아)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 본 북한 초소와 대남 확성기. 2025.8.20/뉴스1
◇통일연구원 의식조사 11년만에 처음
◇“北에 관심 없다” 68%로 역대 최고치
10. 코리안 데스크는 무산,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무더기 구속 영장 청구
→ 캄보디아 범죄 조직 가담 등 혐의로 송환된 한국인 64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돼.
'코리안데스크'(해외 파견 한국 경찰) 설치는 캄 정부와 합의에는 이르지 못해 논의 계속 방침.(한국)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이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이송되고 있다. 홍성=뉴스1
◇64명 중 58명 영장 청구, 로맨스스캠 등 혐의
◇한-캄 양자회담서 "24시간 핫라인 신속 논의"
◇사망 대학생 공동부검 결과 "시신 훼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