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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바퀴벌레 잡다가 화재 발생

불타는궁딩이
댓글: 5 개
조회: 996
2025-10-21 15:45:02





건물 밖으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벽면은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어제 새벽 5시 반쯤 경기 오산시 5층 상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2층에 거주하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라이터와 스프레이형 파스를 집어 들었고, '화염방사기'처럼 불을 뿜는 방식으로 잡으려 했지만 큰 화재로 번지고 말았습니다.
A씨는 침대와 침대 밑 쓰레기 등에 불이 붙자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가 출동해 불을 40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그러나 이 화재로 5층에 살고 있던 30대 여성 B씨가 건물 사이로 추락해 숨졌고, 8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숨진 B씨는 화재 당시 생후 2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안고 구조를 요청했고, 바로 옆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창문을 통해 아기를 받아 구조했습니다.
이후 B씨 남편도 창문을 통해 옆 건물로 넘어가 탈출할 수 있었지만, B씨는 창문을 넘어가던 중 추락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치료를 받았지만 사고 발생 약 5시간 만에 숨지고 말았습니다.
경찰은 불을 낸 2층 거주자 A씨에 대해 중실화와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셜미디어에서 본 방법으로 바퀴벌레를 잡으려 했다며, 전에도 같은 방식으로 벌레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v73 불타는궁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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