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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크라 동부, 러시아 품으로. 젤렌스키 "현재 전선 동결, 좋은 타협안"

달리는관
댓글: 24 개
조회: 2669
2025-10-23 13:00:03

푸틴 : 점령한 4개주중 2개주 반환할게 종전하자

젤렌스키 : ㅈㄲ 4개주 다 내놔

트럼프 :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 안한다

젤렌스키 : 러시아야, 4개주 먹은 현재 전선으로 동결하자.

푸틴 : ㅈㄲ 공세 더 강화한다.

... 
러시아가 처음에 내건 제안이 우크라이나에겐 그나마 더 나았네요.
이건 뭐 자해 코미디 외교도 아니고.. 러시아에게 유리한 결과만 만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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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동부, 러시아 품으로? 

젤렌스키 "현재 전선 동결, 좋은 타협안"

오스트리아 군사 전문가 "우크라이나 정권 절박함·전투 지속 불능 보여주는 증거" 평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재 전선에서 전쟁을 동결하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의견에 대해 "좋은 협상안"이라며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러시아가 사실상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일부 지역을 포기하겠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인데, 이를 두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2일(이하 현지시간) <AFP> 통신은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이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가 머물고 있는 곳에서 대화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며 "좋은 타협안이라고 생각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지할지는 확신하지 못한다. 나는 그 점을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말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그들(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은 나중에 어떤 협상을 할 수 있을 것이지만, 나는 '전선에서 멈추자(cut and stop at the battle line)'고 말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과의 통화 후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보내겠다는 기대를 무산시키며 젤렌스키의 희망을 꺾었다"며 "젤렌스키 대통령과 그의 핵심 참모들은 군사적 수단만으로는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을 모두 되찾기 어렵다는 점을 이미 인정한 바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는 비공식적으로 '전선 동결안'을 검토할 용의가 있음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러한 방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은 눈에 띄는 변화"라며 "과거에는 러시아에 빼앗긴 모든 영토를 되찾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리아노브스티> 통신은 23일 오스트리아의 군사전문가인 마르쿠스 라이스너 대령이 독일 보도전문채널 NTV에 출연해 "젤렌스키가 현재 전선에서 분쟁을 동결하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은 우크라이나 정권의 절박함과 군의 전투 지속 불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라이스너 대령은 방송에서 "이는 우크라이나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다. 특히 트럼프와 협상이 크게 실패한 이후 더욱 그렇다"라며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다시 전쟁을 치르기 전에 현 상황을 동결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위기에 처해있느냐는 질문에 전투 초기부터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평가했다. 라이스너 대령은 우크라이나 군이 그동안 서방의 지원 덕분에 버틸 수 있었지만, 그마저도 바닥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정권만으로는 소모전을 감당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러시아 측은 트럼프 전선 동결 제안을 거부하는 모양새다. 신문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휴전을 할 경우 우크라이나에 재무장 및 재정비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지난 21일 "단순히 (전투를) 중단하는 것은 이 분쟁의 근본 원인을 잊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는데 이를 두고 신문은 "러시아는 이러한 '근본 원인'은 돈바스(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대한 완전한 통제, 우크라이나 군에 대한 제한, 내정에 대한 발언권 등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훼손할 광범위한 요구를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신문은 "러시아는 지난 주말 미국에 보낸 비공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와 평화 협정에 대한 기존 조건을 재차 강조했으며, 20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라브로프 장관 간 전화 통화에서도 이를 재차 강조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평화 노력 재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러시아는 2주 만에 우크라이나에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감행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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