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주주인 드론 업체가 미 국방부 계약을 따냈다. 미 정부가 드론 조달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대통령 장남이 400만달러(약 57억원) 규모의 지분을 갖고,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소규모의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드론 업체가 창사 이래 최대 계약을 따낸 것이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언유주얼 머신스(UM)’는 미 육군에 드론 모터 3500개와 여러 드론 부품들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