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ㅈ된 카제나 조금더 깊게 들여다 보는 만화

게임 푹먹해본 입장에선 NTR논란은 사실 억까에 가깝긴함

레노아 진엔딩에서 오웬이 나오는것도 그냥 밥먹었냐 인사일 뿐이고 그 대사전까지 함장하고 꽁냥 꽁냥 하니까

그런데 불쾌함은 오래간다고 하는 저말 처럼 

유저 적대적 운영과 존나 큰 창에 배빵 맞은 함장 VS 팔에 총알 스친 오웬에서 오웬먼저 챙겨주기등...

불쾌함이 쌓여서 그냥 오웬이 나오는거 자체가 싫은거....

나도 전투원창에 들어가서 오웬이 보이면 그냥 이유없이 불쾌해지고 뽑기에서 나와도 짜증이 올라왔었으니까

이 게임 스토리 고점은 사실 지금 한정픽업중인 캐릭터의 

트라우마 코드라는 개인스토리 스테이지가 처음 광고 처럼 어둡고 찝찝함의 결정체인데

이런분위기로 메인스토리를 썼으면 아마 본인들 말처럼 

세상에 없던 씹덕게임 이라는 타이틀 달수 있었을거라 생각함...

좋은 게임 배껴와서 이렇게 조지는것도 참 능력이다 싶음.....

참고로 저 뽑기 복사 버그는 아직도 후속조치 공지 아직도 안나온 상황이고

유저가 꿀빨던 게임상 헛점은 무점검 패치로 1시간만에 막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뒤로 나온 버그 역시 1시간만에 막음 ㅋ

저 만화처럼 커뮤보면서 막는거 아니냐는 의심도 나오는중인데

오죽하면 버그 발견한 사람은 커뮤에 올릴때 새벽 3시 이후에 올리라는 팁까지 나오는중 ㅋㅋ

참 아쉬움 왜 이런 컨셉의 게임이 유저 적대적이라는 소리를 듣는 디렉터 앞에서 탄생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