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귀연이 내란재판부 신설 압박에 의해 12월에 마무리를 짓겠다고 했음.
분명히 지귀연은 윤석렬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리려고 할 것임.
하지만 한덕수 재판을 맡은 이진관 판사는 공소장 변경을 허가 해가며 11월에 마무리를 목표로 함.
이 말인 즉슨, 내란 주요임무 종사자로 한덕수를 사형이나 무기징역을 선고해서 이번 내란재판의 디폴트 값이 되겠다는 것임.
이러면 지귀연이 할 개짓거리를 미리 차단하는 셈이 됨.
예를 들어, 종사자가 무기징역인데 우두머리가 그 이하로 받을 순 없잖음?
정말 힘겹게 간다 했는데, 이렇게 또 험한 언덕을 넘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