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원내대표는 “특검의 추 의원 수사는 개인에 대한 수사가 아니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엮어 말살하겠다는 시도”라며 “대한민국에서 야당의 존재를 지워 버리겠다는 무도한 책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검과 경찰, 두 마리 맹견을 내세워 야당 말살과 정치 보복에 혈안이 된 이재명 정권은 독재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주진우 의원은 “오히려 이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의 표결을 돕기 위해, 이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올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의결 정족수 150석을 훌쩍 넘긴 시간에도 질질 끈 것은 우원식 국회의장 아닌가”라며 “우 의장부터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