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정상들에겐 그냥 통상적인 외교 인사 수준이었으나,
베트남 주석에겐 워딩이 굉장히 강력했네요.
한국의 수출 대상국이 중국, 미국에 이어서 3위가 베트남이고, 수입 대상국은 6위인가 7위인가 그럴겁니다.
핵잠수함에 중국 견제라는 얘기를 꺼낸것도 그렇고,
대중 무역 의존도를 베트남으로 움직이고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인건비가 중국보다 저렴하고 여러 산업에서 '부분적으로' 중국을 대체하는 흐름이 있죠.
중국과 척을 져서는 안되겠지만, 파이 크기를 다양하게 하는건 좋은 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