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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살충제 뿌린 귤 건넨 여고생 가해목적 없어

아이콘 명량거북
댓글: 10 개
조회: 1416
추천: 2
2025-10-31 14:38:21




31일 대구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달 수성구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스프레이 형식의 살충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넸고 교사는 의심 없이 그 귤을 먹었다.

이후 해당 교사는 다른 학생에게서 자신이 먹은 귤에 살충제가 뿌려졌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정신적 충격을 받은 교사는 며칠간 출근하지 못했다.

학교측은 사건 발생을 알고 지역교육활동보호위원회에 '교육활동 침해사안' 신고를 했다.

그러나 이달 중순 열린 지역교육활동보호위원회는 학생이 교권을 침해한 것은 인정하지만 '뚜렷한 가해 목적성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08665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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