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최재혁 홍보기획비서관이 지난해 KBS 사장 교체기 당시 박민 전 사장에서 박장범 현 사장으로 바뀌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증언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조경식씨가 'KBS가 1000명을 잘라' '박장범이한테 오더(주문)가 내려왔어 1000명 자르라고' 등의 발언을 한 녹취를 공개했다. 해당 녹취엔 조씨가 '좌파 XX들 다 잘라버리라고 그 작업하면서' 등의 표현을 쓴 대목도 포함됐다.
그런데 이 '1000명 감축' 계획은 지난해 이른바 'KBS 장악 대외비 문건'으로 논란이 된 문건에도 등장한 적이 있다. 지난해 3월 MBC '스트레이트'가 보도하고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전문을 공개한 이 문건에선 "정원축소 및 인력감축계획과 연계하여 내부혁신 방안의 하나로 대내외에 선언할 필요"가 있다며 "정원 5404명→4200명으로 대폭 축소 후, 연차적으로 축소하여 3600명(?) 이하 수준으로 정원을 축소할 것임을 선언함"이라고 적힌 대목이 확인된다.
의혹은 의혹대로 문제
그건 그거대로 두고라도
경영은 개판
적자 엄청
시청률 폭락
노조랑 대화도 안 해
그냥 망해가고 있는 공영 방송인데
이야 일반 회사 같으면
이 따위 월급 사장 당잘 짤랐지 어?
짜르기만 했을까?
장범아
파우치 들고 꺼져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