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국내 스팀·닌텐도스위치(스위치)·엑스박스·플레이스테이션 활성 기기 수는 636만대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달(547만대) 보다 89만대(16%) 증가한 수치며, 대표 PC게임 플랫폼인 스팀(442만대)과 함께 콘솔 기기인 스위치(77만대), 엑스박스(74만대), 플레이스테이션(43만대)에서 각각 10%대 이상 일제히 증가했다."
"그간 PC·콘솔 시장은 초기 구입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특성상 30·40대 이용자가 중심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스팀, 스위치의 경우 전체 이용시간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이른바 '핵심 이용자(코어 오디언스)' 비중이 20대에서 각각 49%, 48.2%로 가장 많아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엑스박스는 10대(30.6%)가 가장 많았으며, 플레이스테이션은 30대(44.7%)가 다수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