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1월 18일, 에밀리오는
자살한 딸의 무덤에서
TELEMUNDO의 뉴스에서
생방송으로 추모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전처 마리차가 갑자기 나타났고
기자들이 그녀에게 질문을 하러 간 찰나,  에밀리오가 9mm 권총으로 마리차의 머리 뒤를 쏘고 즉사하여 쓰러진 마리차에게 11발의 총알을 더 쏘았다. 
딸이 자살한 이유가 친모의
재혼상대에게 강간 및 폭행때문이라고
합니다.(임신까지 한 상태)
친모는 방관, 친부가 경찰에 신고했는데 기각되어 접근금지명령을 받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