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괴물의 시간 (4부작)
1,2부 이춘재
2,3부 최세용
기획의도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만든 고품격 크라임 다큐 4부 , 시대를 대표하는 악인들의 탄생과 진화, 그 이면의 이야기를 최초 공개한다! (정식 홈페이지 기획의도 펌입니다. )
1부 이춘재 편은 보진 못했는데, 2부 최세용(살인기업 CEO / 필리핀 한인 납치 살인) 편은 보고 나서 추천 드리고자 글 남깁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범죄도시2 의 모티브가 되는 아주 잔인하고 잔악한.. 말로 설명하기 힘든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입니다.
"너 납치 된거야" 라는 극중 대사도 이 사건에서 나온거였네요..
범죄자라는걸 알고봐서 그렇지
최세용 이라는 범죄자 혀놀림에 방송 보고 있는 저조차 순간 순간 진짜 아닌건가 싶을 정도로 현란하더군요.
마치 거짓말을 하는 범죄자 본인 조차 최면에 걸린 것 처럼 늘어놓는데 소름이 돋습니다.
그 많은 피해자 들 중 일부는 아직 시체조차 찾지 못해서 사망 추정이라고 나오던데,,
피해자 부모님 중에는 14년째 시체 라도 찾으시려고..
매장 되었다고 추정 되는 곳에 가보시는 내용 도 나오고.. 참 진짜
필리핀 여행 간 소령 전역한 피해자에게 현지 사진 작가 인 것 처럼 접근해 납치 하고 살인 ..
돈 앞에서 악마가 되어버린 .. 뭐라 더 악랄하게 표현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아프고 슬프고.. 무섭고.. 하다 보니 보기 힘든 분은 안보셔도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