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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가가 자기 아들을 죽였다고 생각하는아버지

아이콘 드라고노브
댓글: 15 개
조회: 2469
2025-11-11 15:54:26


지난 6월 30대 최 모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가 남긴 유서에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함께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는데 이렇게 된 게 억울하다는 이야기가 적혀 있었습니다.

30대 가장은 어쩌다 아내와 어린 자녀를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 걸까요?

죽음의 원인이 된 단서는 그의 유품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가 타던 차에선 다량의 스포츠토토 용지가 발견됐습니다.

가족들은 그가 재미삼아 조금씩 하는 줄 알았지만 그는 이미 스포츠토토에 심각하게 중독돼 있었던 것입니다.

그가 스포츠토토에 쏟아부은 돈은 2억 원이 훌쩍 넘었습니다

같은 게임, 같은 승부 조합으로 판매점을 돌며 수십만 원어치를 구매하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숨진 최 씨는 판매점주와의 카카오톡으로 통해 수백만 원어치 비대면 거래를 하기도 했습니다.

고인과 불법 비대면 거래를 한 판매점주는 "다른 곳도 다 그렇게 한다"라며 "판매 제한 규정은 있으나 마나"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취재진이 만난 스포츠토토 중독자들은 이런 불법거래는 너무나 일상적이며 사실상 정부가 방치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스포츠토토는 합법적인 놀이문화라는 인식 때문에 처음에 큰 거부감 없이 접근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문가들은 스포츠토토도 엄연히 강력한 중독성을 가진 도박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7857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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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기사인데.. 불법을 막을수있는 그나마 최고의 방법은 처벌이 강해야하는데..
슬픈 마음은 다 이해할수없지만.. 저건 본인과 가족의 관심이 적었던것도..

Lv90 드라고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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