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이슈] 안중근, 조선의용대, 봉오동의 영웅들... 이재명 지시로 '귀환의 길' 열리나

잉어콩
댓글: 5 개
조회: 1075
추천: 17
2025-11-12 11:36:35


"지난 5일 채널A의 '[단독] 이 대통령, 중국 독립운동유적지·유해발굴 전수조사 지시'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중국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와 독립유공자 유해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가장 주목되는 사업이 바로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사업이다.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초대 한국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는 이듬해 3월 26일 중국 뤼순감옥에서 31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이하 생략, 기사 본문에서 계속)

이 기자분 대학원에서 독립운동사 전공하시고, 독립운동가들과 관련된 연구 활동, 답사/해설 프로그램 진행, 기자 활동에 열심히시더군요. 저도 작년에 이분의 서울 현충원 독립운동가 묘역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는데, 열정도 지식도 대단하셨습니다.

무튼 잘 알려져 있다시피 현재 안중근 의사의 묘는 행방이 묘연합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중국과 함께 조사하기도 했고, 북측에서도 따로 조사에 나선 바가 있었지만 결국 찾지 못했죠.
그래서 현재 서울 효창공원의 삼의사 묘역(백정기, 윤봉길, 이봉창)에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마련돼 있습니다.
언젠가 무덤이 확인되고 그것이 안 의사의 묘로 확실히 밝혀지면, 유해를 수습해 효창공원의 가묘에 모시겠죠. 그럼 사의사 묘역으로 이름이 바뀌지 않을까요? ㅎㅎ

부디 안중근 의사가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와 안식을 취하실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무덤의 소재를 알 수 없는 독립운동가는 비단 안중근 의사뿐만이 아닙니다. 유관순 열사도 묘가 사라졌습니다.
유관순 열사는 사후 서울의 이태원 공동묘지에 묻혔는데, 나중에 일제가 이태원의 묘들을 서울 외곽의 망우리로 이장하는 과정에서 유해의 행방이 묘연해졌습니다.
그래서 현재 천안의 유관순 열사 고향 동네와 망우리에 가묘가 있고, 이태원 공동묘지가 있었던 구역에 자리잡은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에 추모비가 건립돼 있습니다.

Lv37 잉어콩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