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선수의 아버지는 영상에서 "15년 전 사업 부도로 인해 약 1억2000만 원의 빚이 생겼지만, 그동안 9000만원 정도 갚았다”면서 "처음 빌린 돈은 클럽 운영과 관련된 투자금이었다. 사업이 부도나 30억 손실을 봤지만 이후에도 10만원, 50만원, 300만원씩 수년간 갚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지급한 금액이 약 9000만원에 달한다"며 "내 계산으로는 원금 3000만원 정도가 남았는데 상대가 이자를 붙여 2억원, 이후 1억5000만원, 지난 8월에는 5000만원을 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억2000만원에 대해 이자가 8000만원, 1억원이 됐다고 하더라. 하지만 내가 계속 갚아왔으니 원금이 줄었고, 그만큼 이자도 줄어드는 게 맞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