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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싱글플레이 MMORPG‘를 실제로 구현한 개발자

아이엔에프피
댓글: 86 개
조회: 8354
추천: 10
2025-11-20 15:12:44

Erenshor

생긴 게 MMORPG처럼 생겼지만 사실 싱글 오픈월드 RPG.

개발자는 Brian 단 한명.
개발자는 고전MMO인 에버퀘스트를 오래 즐겨왔고, 인터넷 연결 필수와 협동 플레이 압박 때문에 ’혼자서 MMORPG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25년동안 항상 갖고 있었음.
MMORPG에서 가장 재밌는 부분은 반복, 성장, 세계 안에서 천천히 머무르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파티나 레이드의 압박 없이 혼자서 이것들을 즐기는 걸 중요하게 봤음.
그래서 멀티플레이가 돼야할 것 같이 생겼지만 개발자는 자신의 철학과 맞지 않고 솔로 유저가 너무 과소평가 돼있다며 멀티플레이를 아예 만들지 않는다고 함. 애초에 처음부터 싱글 플레이 전용으로 설계하기도 했고.
개발자 본인도 자기 게임을 ‘Single-player MMORPG’라고 표현했고, 매체들도 똑같이 표현.

그래도 엄연히 싱글 게임인만큼 인간 유저들을 AI 유저들로 대체시켜놨는데,
자유롭게 수다떠는 LLM은 없고, 전투할때 AI를 파티에 초대해서 함께 던전과 레이드를 돌 수 있음.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하고 템 파밍하는 동료임.
완전히 혼자서 던전을 도는 느낌보다는 다른 존재들이 돌아다니는 세계 속에서 나도 함께 한다는 느낌을 강화시키려고 노력했다고 함.

이 게임을 해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AI 유저가 나 없이도 독립적으로 성장하고 활동하고 나랑 파티도 맺고 떠남.
완전 지능적이고 자유로운 사람이나 GPT 같은 LLM 같지는 않지만, 충분히 사람처럼 보인다는 착각을 주기에는 충분하다는 평이 있음.
채팅은 주고 받지 않고, 실제 사람 같은 깊이 있는 반응도 아님.

Lv24 아이엔에프피

MBTI : IN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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