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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건강보험공단 인턴 직원이 배달원에게 갑질 사건

불타는궁딩이
댓글: 12 개
조회: 1174
추천: 1
2025-11-27 10:02:50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한 지역본부에 음식을 배달한 뒤 손님으로부터 음식을 왜 바닥에 뒀냐며 막말과 욕설을 들었다는 배달기사의 제보가 25일 JTBC 〈사건반장〉 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가 지난 24일 오전 11시 32분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한 지역본부에 음식 배달을 한 뒤 일어난 일인데요.

제보자는 한 식당에서 1인분의 음식을 픽업했고 손님의 요청 사항에는 '6층 엘리베이터 앞에 놔주세요'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배달 장소인 6층 엘리베이터 옆에는 '택배 수령', '배달 음료'라는 안내 표시가 벽에 붙어있었고 그 옆에 긴 테이블이 놓여있었습니다.

제보자는 해당 안내 표시 밑에 배달 음식을 놓고 인증 사진을 찍은 뒤 떠났습니다.

그런데 제보자는 얼마 뒤 배달 플랫폼으로부터 손님이 제보자와 통화하고 싶어 한다는 연락을 받았는데요.

손님은 "음식을 길바닥에 버리고 갔는데 사과를 똑바로 하라"며 제보자에게 항의했습니다.

제보자는 "길바닥에 버린 게 아니다. 요청 사항에 테이블 위에 두고 가라는 내용은 없었다"면서 "당시 테이블 위에 택배가 가득해 거기에 올려놨다가 다른 택배에 손상이 생길 수 있기에 '택배 수령' 적힌 곳에 놓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계속되는 언쟁 끝에 손님은 "가정교육 못 받았나. 누가 음식을 밑에 두나"라고까지 했습니다.

결국 제보자가 말이 안 통한다며 전화를 끊는다고 했지만, 손님은 "딸X X끼! 병X X끼! 꺼져버려!"라고 욕했습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통화가 끝난 뒤 제보자는 손님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는데요.

손님은 "몇 개월 배달받아보면서 이따위로 배달하는 건 처음 본다"며 기억력이 3초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제보자는 화났지만 대응하면 감정 소모가 크고 힘들 거 같아 손님의 문자에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해당 지사 직원이 300명이고 누가 그랬는지 찾기 쉽지 않다"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겠다"고 JTBC 〈사건반장〉 측에 입장을 전했습니다.




실시간으로 인터넷 수사대에 수배중이고 댓글창 불타는 중이라함




Lv73 불타는궁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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