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캡콤, 난이도 조정했으니 몬스터헌터 와일드를 다시 플레이해달라

캡콤은 한 해 동안 겪은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1월에 출시되었는데, 안타깝게도 판매량은 좋았지만 게임 경험은 다소 좋지 못했습니다. 소비자들을 위한 매력적인 컨텐츠 부족, 모든 플랫폼에서 심각한 최적화 문제, 형편없는 비주얼, 도전적인 컨텐츠 부족으로 플레이어들은 다른 게임으로 넘어갔습니다.

캡콤은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해 왔지만, 주로 꾸미기 아이템, 게임 내 이벤트, 그리고 몬스터 난이도를 뒤늦게 조정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캡콤은 몬스터헌터 와일드가 출시 당시에 너무 쉬웠다고 생각했던 플레이어들에게 난이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니 다시 플레이해 보라고 권했습니다. 게임 디렉터 토쿠다 유카는 인터뷰에서 출시 당시 와일드의 난이도는 신규 플레이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 밝혔습니다.

"초보자가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분석해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여 신규 유저가 특정 몬스터에게 접근하거나 특정 유형의 방어구를 제작하는 등의 어려움을 쉽게 극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집중 모드와 같이 초보자와 기존 유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신규 요소를 최대한 많이 도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신규 플레이어와 기존에 어려움을 겪던 플레이어를 케어한 결과, 기존 유저에게는 난이도 곡선이 다소 쉽게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게임을 출시하자마자 바로 클리어하고 플레이를 중단했다면, 다시 플레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는 몬스터의 공격력을 올리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만으로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몬스터헌터 와일드는 전작들에 비해 다소 둔탁한 느낌이 들고, 몬스터들은 플레이어의 공세에 대응하는 특별한 기술들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몬스터의 공격력을 높이는 것만으로는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몬스터헌터 와일드의 초기 판매량은 좋았지만, 캡콤은 출시 후 부진한 반응과 부정적인 리뷰로 인해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https://www.glitched.online/stranger-things-5-volume-2-and-volume-3-release-dates-and-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