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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50대 음주운전자.쌍둥이아빠 사망케하고 자신은 부양가족으로 선처 구해.

아이콘 세드엘프
댓글: 15 개
조회: 1519
추천: 4
2025-12-11 10:10:41





유족에 따르면 가해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식당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고 나오자마자 인도로 진입한 뒤 약 700~800m를 질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차량에는 블랙박스가 없었고, 경찰이 확보한 CCTV에는 운전자가 차를 몰아 인도로 바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사진에는 차량이 인도 위에 마치 주차해놓은 듯 똑바로 세워져 있는 모습이 담겼으며, 인도 양옆의 가로수와 철제 난간 사이를 그대로 질주해 인도를 걷던 이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유족은 "처음에는 차도를 달리다 인도로 돌진한 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인도로 들어가 그 속도로 치었다고 하니 너무 끔찍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가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2%로, 면허 취소 기준의 2배가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가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으며, 이에 대해 유족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술을 마시고 왜 운전을 했을까 너무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현재 가해자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져 최근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유족은 "재판에서 처음으로 가해자 얼굴을 봤는데 무표정이었고 '죄송하다'는 짧은 말뿐이었다"며 "가해자 측으로부터 '부양할 가족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예비 아빠의 목숨을 앗아가 놓고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기막혔다"고 전했습니다.

또 "가해자 변호인이 법정에서 '피해자 측에 충분히 사과를 못 했으니 시간을 좀 달라'고 했는데, 이것도 다 감형을 노린 것으로 보여 괘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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