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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나래 주사이모에 이어 '링거이모'+대리처방에 "들키면 같이 죽어"

불타는궁딩이
댓글: 5 개
조회: 2035
2025-12-11 12:01:0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이모' A씨를 통한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링거이모'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이데일리는 2023년 7월, 당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 촬영 차 경상남도 김해시를 방문한 박나래가 매니저 B씨를 통해 '링거이모'라 불리는 C씨를 숙소로 호출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거론된 '주사이모' 외에 또 다른 무면허 의료인이 한 명 더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매니저가 '링거이모' C씨와 출장비용을 협의한 메시지도 공개했다. '링거이모'가 자신의 계좌번호를 매니저 B씨에게 알려주며 '25만원인데, 기름값 좀 생각해달라'라는 내용이 담겼으며, 비용은 소속사 임원의 이름으로 입금됐다는 주장이다.

매니저 B씨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주사이모'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약물을 링거에 꽂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소속 연예인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사진을 찍고, 대화 내용들을 기록해 뒀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서야 나도 불법의료행위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그 사실이 너무 두려웠다"고 설명했다.


B씨는 박나래의 약을 대리처방받아 박나래에게 전달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2023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박나래의 매니저로 재직하면서 박나래의 부탁으로 여러 차례 의사의 처방 없이 구할 수 없는 약을 내 이름으로 처방받아 박나래에게 밝혔다"고 주장했다. 또 B씨는 박나래로부터 '대리처방 사실이 알려지면 우리 같이 죽는거다'라는 말을 지속적으로 들어왔다고 했다.

이에 마이데일리는 사실 확인을 위해 박나래 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6일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일산 모 오피스텔, 해외 촬영장, 차량 내부 등에서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처방이 필요한 항우울제를 A씨로부터 처방 없이 받아 복용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와 관련 박나래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합법적인 의료행위를 받았을 뿐"이라며 "'주사이모'로 불린 분은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 동행에 대해서는 "친분으로 함께한 것이지 진료 목적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A씨는 자신이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 최연소 교수 역임을 주장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은 A씨가 협회 회원으로 등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A씨의 국내 정식 의료인 면허 취득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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