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층 여사친이랑 롯데월드 갔는데 5시간동안 발기했다는 남자 [13]
- 기타 약후 신혼여행부부 [13]
- 기타 보이스 왁싱당한놈 [20]
- 연예 정해인 매니저 갑질 논란 [14]
- 유머 패는거 밖에 선택지가 없었던 폭행사건 [20]
- 연예 [단독] 윤보미, 라도와 내년 5월 결혼…에이핑크 15주년 '겹경사' [10]


지난달 20일 서울 마포구 올리브영 상암MBC점. 매장 문을 열자 재고를 정리하던 직원이 인사를 건넸지만 시선은 여전히 상품 진열대에 있었다. 핸드크림을 발라보고 샴푸 코너에서 몇 가지 제품을 비교해 보는 15분 동안 다가와 말을 거는 이는 없었다. 쇼핑을 마치고 계산대에서 받은 질문은 딱 두개. “적립하시나요?”와 “쇼핑백 필요하신가요?”
‘말 걸지 않는’ 이 희한한(?) 응대 방식은 전국 어느 올리브영 매장을 가든 똑같다. 30분, 1시간을 머물러도 직원이 손님에게 다가와 물건을 권하거나 오래 구경한다고 눈치 주는 법이 없다. 고객이 부담없이 견본품을 체험해 보고 구경하도록 내버려 두는, 일명 ‘올리브영 하프(half) 응대’다.
하프 응대의 원칙은 고객이 부르기 전까지는 다가가지 않는다는 것. 이런 의도된 무관심 전략은 10대 청소년은 물론 40대 중년 남성층도 올리브영으로 끌어들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5/0003488752?sid=001
초 인벤인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