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수석대변인은 "이번 내란 특검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인원은 윤 전 대통령 등 3명에 불과했고, 총 9건의 구속영장 청구 중 3건만 발부됐다"며 "이는 연간 형사사건 평균 구속영장 발부율 76.9%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특검 수사의 신뢰도와 완성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이어 "증거도 결론도 없는 내란 몰이 특검은 여기까지"라며 "조은석 내란 특검은 결국 야당 탄압을 위해 동원됐다가 법원 앞에서 무력화된 정치 특검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