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6일, 화요일 ❒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내 AI, 수능보게 했더니 ’낙제‘...
→ 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
국내 모델 5개, 챗GPT 등 해외 5개 모델에 수학 20문제와 논술 30문제 풀게 한 결과 공개.
해외 모델은 76∼92점을 받은 반면 국내 모델은 한 모델만 58점을 기록했고 나머지는 20점대...(문화)
2. 라면 가격, 편의점 vs 대형마트
→ 편의점이 대형마트보다 20~30% 비싸다.
▷농심 '신라면'은 1000원 vs 782원(28% 차이)
▷오뚜기 '진라면' 1000원 vs 654원(34% 차이)...
이런 가격 차이에도 불구 최근 편의점의 봉지면 판매 증가,
접근성 우선이라는 뜻.(아시아경제)
3. 생각보다 적은데? 한국음악 세계 시장 점유율, 3%
→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에 따르면 한국 음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3%로, 2017년 대비 5배 성장했다.
스포티파이는 2018~2023년 전 세계 K팝 스트리밍이 362% 증가했다고 밝혔다.(아시아경제)
■ [K팝 新 수익원]'저작권료 5000억 시대' K팝 수익 구조가 달라졌다
◇스트리밍 중심 구조로 저작권료 급성장
◇글로벌 음원 재생, 해외 사용료·IP 확장
◇정산 투명성 강화가 다음 과제로 부상
4. 한국은 ‘하지마라 사회’
→ 이임하는 주한 대사들에게 한국 생활에서 불편했던 점을 물어보면, '하지 마라'라는 경고가 지나치게 많다는 답이 돌아온다.
해수욕장에도 줄이 처져 있어 그 밖으로 헤엄쳐 나가면 곧바로 호루라기 소리가 울린다...
개인의 판단과 책임, 상식으로 충분한 일을 금지, 안내, 팻말 등으로 막고 있다.
박은하 전 주영국대사.(아시아경제)
5. 다 쓴 부탄가스통 구멍 뚫어 버려라? 잘못된 상식
→ 송곳이나 칼 등으로 구멍을 뚫을 때 스파크가 발생해 폭발할 수 있다.
개방된 장소에서 통을 뒤집은 채 노즐을 눌러 천천히 가스를 빼내야 한다.(동아)
지난 16일 창원시의 한 상가에서 휴대용 부탄가스 잔류 제거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나 건물 외벽의 간판이 떨어져 있다. 국제신문DB
◇ 소방청 "구멍 뚫기보다 '잔류 가스 제거'가 중요"
6. 월 15~20만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두 달 사이 인구 증가 최고 2662명 →
▷신안군 2662명 ▷정선군 1191명
▷남해군 1141명 ▷연천군 951명
▷순창군 841명 ▷청양군 717명
▷영양군 608명...
현장 조사를 주기적으로 벌여 위장전입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문화)▼
7. 외국어 공부는 신체 노화를 늦춘다?
→ 일상에서 두 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단일 언어 사용자보다 생물학적 노화가 더 천천히 진행되는 경향.
가속 노화에 해당할 가능성이 단일언어사용자가 다언어 사용자보다 43% 높아.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국제 공동 연구팀 연구 결과.
이유는 아직 몰라.(세계)
▲ 다언어 사용과 노년층 노화속도 지연 간 연관성 확인
8. 통일교, 45년 ‘한일 해저터널’ 사업에 목매는 이유
→ 1981년 문선명 총재는 ‘국제 평화 고속도로’ 구상 발표.
도쿄-서울-평양-베이징-모스크바-런던-뉴욕 등 세계를 하나의 고속도로망으로 연결한다는 구상.
‘아담국가’(한국),와 ‘하와국가’(일본)가 연결돼야만 새로운 문명을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중앙)
9. 한-일 해저터널 가능?
→ 현실성은 높지 않다.
100조가 넘는 사업비, 경제성도 의문.
공사의 난이도도 영국-프랑스 해저터널과 비교해도 너무 높다.
영-불은 총길이 50㎞, 해저 구간 38㎞인 반면 한-일은 최소 200㎞(해저 140㎞)에 달한다.
4배가 넘는다.
게다가 수심은 최대 220m에 달하고 지진 화산대가 지나가는 단층이다.(중앙)
10. IMF는 ‘아이엠에프’, FIFA는 ‘에프아이에프에이’? ‘피파’?
→ 둘 다 맞다.
표준국어대사전엔 둘 다 등재되어 있다.
영문 약어 중 피파나 나토(NATO) 등 단어처럼 읽을 수 있는 것(‘애크로님, acronym)은 단어처럼 읽는 것을 인정한다.
반면 WTO, OECD처럼 단어화해 읽을 수 없는 것(이니셜,initial)은 ’더블유티오‘, ’오이시디‘ 식으로 읽어야 한다.(한경, 열려라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