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혼란에 빠진 전방 지휘관들

예전에는 그냥 군사분계선 넘어오면 그게 어떤 상황이든 일단 경고사격하고 쫒아냈는데,지금은 상황판단을 먼저하고 조치하라는 지시사항이 추가되면서 현장에서는 지휘관들이 어찌해야하는지 저게 실수로 넘어온것인지 고의로 넘어온것인지 실수면 쏘지말라는 이야기인가? 혼란하다고 합니다.

정치외교적으로 민감한 시국이고 북한과 우발적 충돌을 막고자 바꾼 지시사항이라지만 현장에는 이게 참 어려운 판단일것 같네요.
사람 쏘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선 넘어오면 경고사격해서 쫒아내는게 맞는것 같긴한데..

최근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코 앞에서 지뢰매설도 많이하고 우리가 못 넘어오게 하려는것인지 공사등을 엄청 하다보니 넘어오게 되는 경우가 잦은것 같습니다.

국방부도 군사분계선 정리를 위한 국방회담도 제안했었지만 북한은 아예 무시하고 있죠.

도저히 남북대화는 어떤 건수조차도 안보입니다.

일단 저 지시 사항도 구체적으로 뭔가 수정 해야한다 봅니다.
현장 병사들도 지휘관들도 물음표가 되지 않게요.
군대는 애매한 상황 만들어지면 골치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