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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겨레 근황

아이콘 Ieewrre
댓글: 26 개
조회: 2071
추천: 2
2025-12-21 19:31:36



이재명 대통령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특이한 성장 과정과 이력을 가진 대통령입니다. 남들은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 소년공이었습니다. 공장에서는 상습 폭력에 노출됐고 산업재해로 장애인이 됐습니다. 삶이 너무 힘들어서 두 차례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일도 있습니다. 평생 이렇게 산 사람에게 점잖은 말과 태도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대통령은 품위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국민의 요구입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대통령 리더십 전문가입니다. 그는 대통령의 자질 중에서도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말 또는 소통은 민주정치의 핵심이다. 말은 논리적이어야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높은 품격과 설득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윤여준 전 장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언어와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처럼, 헌법의 수호자요 국가의 행위자인 대통령이 반대자들을 원색적인 언어로 비난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국가의 최고 제도인 헌법에 대해서까지 비속어를 사용하고 또한 국가운영을 ‘내기 걸기’식 언어로 표현해서는 결국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당사자인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언어와 태도를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나는 말을 위엄 있게 행동을 기품 있게 해야 하는 환경을 경험한 적이 거의 없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진심과 회한이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마치 지금 이재명 대통령에게 해주는 조언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을 무척 많이 닮은 정치인입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성격으로 미루어 업무보고 생중계는 앞으로도 계속할 것입니다. 두 가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첫째, 현장 즉석 발언을 가급적 줄여야 합니다. 대통령실에는 유능한 참모들이 많습니다.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은 반드시 사전에 점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둘째, 비속어나 상대를 멸시하는 듯한 발언을 삼가야 합니다. 이 부분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찰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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