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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새해가 되기 전 직장인이라면 하면 좋은 것#2 (연금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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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개
조회: 2242
추천: 9
2025-12-23 08:15:08




연금저축,
이름은 들어봤는데
“그걸 대체 왜 해야 하지?” 라는 생각 많이들 할 거라 봄.
이걸 아주 쉽게 말하면 이거임.
개인들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 책임지기 빡셀 것 같으니까
-> 각자 노후 좀 더 챙기세요.
-> 그러면 정부가 세금으로 도와줄게요.
라는 구조.

연봉에 따라 기준은 나뉘는데
(총급여 5,500만 원 이상 / 미만)
5,500만 이하 기준으로, 연금저축에 1년에 600만 원을 넣으면
-> 연말정산 때 세금 약 99만 원을 돌려줌.
단, 이 600만 원은
55세 이후부터 연금으로 수령 가능함.

그리고
IRP까지 같이 활용하면 300만 원 추가 가능해서
-> 연간 최대 900만 원
-> 약 148.5만 원 세금 환급.
이거 생각보다 꽤 큼.
물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음.
“지금 당장 세금 100만 원 깎자고
600만 원을 묶는 게 현실적이냐?”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음.

그래서 나는
사회초년생 때(연봉 2,400)
세후 200도 안 받을 때
-> 월 11만 원으로 시작함.

솔직히 그땐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저축도 결국 습관이더라.
연봉이 오르니까
자연스럽게 넣는 금액도 같이 올라감.

연금저축은 방식이 두 가지 있음.
1. 은행에 맡겨서 굴리는 방법
2. 증권사 연금저축으로
  ETF 같은 걸 직접 운용하는 방법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 은행보다 직접 굴리는 게 훨씬 낫다고 느꼈음.

위에 올린 사진 중
첫 번째는 내 수익률 그래프
두 번째는 그냥 꾸준히 하다 보니 모인 금액
임.

근데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수익률이 아니라
-> 마음의 안정임.
“현재 기준으로 이 정도가 모였으면
은퇴 시점엔 얼마나 쌓일까?”
이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점점 든든해짐. 자신감이 생김.
(내가 아직 30대인데 이정도면..
40대언제까지 얼마 모알 수 있겠지? 같은 이라는 생각이)

연금저축 시작한 지는 10년 정도,
금액을 크게 늘리고
직접 굴린 건 3년도 안 됐음.
시작은 작아도 괜찮음.
지금 내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한 번 해보는 거, 진짜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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