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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부모가 보는 앞에서 투신 자살한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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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645
추천: 3
2025-12-29 20:32:22










“숙제해라”

라는 아버지의 꾸중을 들은 뒤 28층 아파트 발코니에서 아들이 뛰어내린 사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발생했다.

“나는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다” 라는 말을 남긴 이 학생은 하노이의 명문 공립고인 암스테르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으며, 사건은 1일 새벽 3시 34분경 일어났다.

당시 아버지는 “왜 오후부터 숙제를 하지 않았느냐, 지금 당장 해라”라고 꾸짖었고, 학생이 책상 앞에 서 있자 “뭐가 먼저고 나중인지도 모른다”며 잔소리를 이어갔다.

이에 학생은 베란다로 이동했고, 아버지가 “어디 가느냐”고 말했지만 이를 무시한 채 발코니로 나가 의자에 앉았다.

학생은 28층 발코니에서 몸을 내밀며 “아빠, 제 노트를 보세요”라고 말했고, 아버지가 노트를 읽는 사이 발코니 문을 닫은 뒤 의자에 한쪽 발을 올려 난간을 넘어 몸을 던졌다.

아버지는 뛰어내리는 순간을 보고 놀라 이름을 부르며 달려갔지만 이미 시야에서 사라진 뒤였다.

이후 “우리 아들이 뛰어내렸다”고 울부짖으며 아내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아들을 찾으러 나섰다.

사건 전 학생은 “제가 했거나 앞으로 하게 될 모든 터무니없는 행동에 대해 죄송하다”, “어머니는 헌신적이지만 늘 잘못된 선택을 하고 과민하게 반응한다”, “제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고 느껴진다”, “이것으로 끝일 것이다 안녕히 계세요. 인생은 농담 같다”는 글을 남겼다.

이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큰 충격을 주었고, 학습을 감시하기 위해 CCTV까지 설치돼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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