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시가 시청 공무원들의 업무용 PC에서 특정 웹사이트 접속을 차단해 놓은 사실이 확인됐다. 부천시는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의 홈페이지를 유해 사이트로 지정해 차단했다. 반면 급진 좌파 성향이라는 평가를 받는 '클리앙'과 같은 커뮤니티의 접속은 차단하지 않았다. 경기도 내 다른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청은 부천시와 달리 해당 사이트들에 대한 접속 제한 조치가 없었다.
결국 부천시가 특정 정치 성향을 기준으로 자의적으로 유해 사이트를 판단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시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대북 관련 정부 부처가 북한의 노동신문 접속을 차단한 것에 대해 "국민을 주체적 존재로 보지 않고 선전·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한 바 있는데, 이에 비추어 보면 부천시가 공무원들을 주체적 존재로 보지 않기 때문에 정보를 통제한다는 비판이 나올 만한 지점이다.
기자야 일베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