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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쿠팡 빤스런 ? 1조 물류센터 매각 추진

불타는궁딩이
댓글: 13 개
조회: 3913
추천: 2
2026-01-06 20:41:11
쿠팡이 1조 원 규모 물류센터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매각이 성사되면 쿠팡은 2010년 창업 후 한국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대규모 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5일 국토교통부와 투자은행( IB ) 업계에 따르면 쿠팡과 알파자산운용은 지난달 말 국토부에 알파씨엘씨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알파씨엘씨제1호리츠)의 영업 인가를 신청했다. 쿠팡과 알파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알파리츠운용을 공동 설립했다. 그리고 이 운용사를 통해 신규 리츠를 만들어 국토부에 인가를 받고 쿠팡 물류센터를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인수 대상은 인천 메가 풀필먼트센터( FC )와 북천안  FC , 남대전  FC  등 3개 물류 자산이다. 매각가는 총 971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알파씨엘씨리츠운용은 국토부 승인을 전제로 이미 총 1조 580억 원 상당의 자금 조달에 착수했다. 국내 연기금·공제회 등으로부터 4300억 원에 달하는 지분 출자금을 모집하고 여기에 약 6040억 규모의 담보 대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의 심사 기준을 고려할 때 이번 리츠 인가는 큰 무리 없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설립 자본금만 70억 원 규모인 알파씨엘씨리츠운용은 이번 알파씨엘씨리츠1호 리츠에 자본금 3억 원을 재출자했다. 즉, 리츠의 법적 설립 요건은 충족한 상태다. 쿠팡이 3개  FC 를 향후 15년 간 책임지고 임차할 예정인데다 연간 최소 2.0~2.5%의 임차료 인상까지 확약한 만큼 배당 계획 등 사업성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지난해 말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사회적 파장과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리츠 자금 조성과 운용에 일부 걸림돌이 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쿠팡이 이렇게 확보한 9000억 원대 자금이 한국을 빠져나가 대만 등 해외 시장에 재투자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추후 쿠팡의 한국 자산 매각이 늘어나면 김범석 창업자 등을 포함한 미국 주주들에게 배당 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IB 업계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이 국토부 인가의 결격 사유는 아니지만  ESG 를 강조하는 국내 기관들부터 자금을 원활히 모집할 수 있을지가 이번 딜의 최종 성패를 가를 것”이라며 “국토부 역시 쿠팡의 과징금 부과와 영업정지 가능성을 따져보며 장기 임대차 실행 능력 등을 면밀히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자산 매각에 성공한다면 알파리츠운용을 통한 추가 자산 유동화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쿠팡의 국내 자금이 해외로 유출되는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쿠팡은 2010년 창업 후 15년 넘게 한국에서 이처럼 대규모로 자금을 회수한 적이 없었다. 설립 후 10년 넘도록 적자를 내면서도 자금이 부족할 때마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등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유치해 국내에 투자해왔다. 또 2021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해 45억 달러(당시 약 5조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하기도 했다. 설립 후 2023년까지 국내 30개 지역에 100여개 물류센터를 개발하며 총 6조 2000억 원을 투자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산 매각해서 피해보상으로 빼앗기느니
임대로 돌리고 돈없다 배째라 시전하려거 아님?

Lv74 불타는궁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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