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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외식업 급여 실태-꼭 이슈화 시켰으면 합니다.

하나12
댓글: 44 개
조회: 4133
추천: 4
2026-01-11 17:21:32
 

 일단 첨부 자료 부터 보시고, 오늘자 공고임.





주2회 휴무/ 일 13시간 근무 (휴게시간 표시/식사제공 표시 없음)

경력은 최소 3년이상/ 일식 오로시,초밥 가능 (오로시란 활어를 사시미나 초밥으로 쓸 재료로 손질하는것)

월 250만

간만에 정신나간 공고하나가 올라와서 글 올려봅니다.
그런데 요새 이런 말도 안되는 행태가 곳곳해서 보이는게, 마치 유행을 타는것 같아서 한 말씀 드릴께요.

외식업도 이제는 주5일로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상당히 늦은 업종이죠. 노가다도 주5일을 하는 판국에.
그런데 업주들이 장난질을 합니다. 바로 위 공고처럼요.
주5일이라 올리고 하루 근무시간을 1시간에서 2시간정도 더 올려 버립니다.
휴게시간은 당연히 개나줘버리고 없죠.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휴게시간이 명시되지 않으면 다 돈으로 토해내야 합니다.
그전에 12간 연속근무를 어떻게 시키나요? 개발도상국도 저렇게는 안합니다.

일전에도 댓글로 서술한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 외식업 시장의 90프로 이상이 주6일 하루12시간 근무/ 주당 72시간이 평균입니다.
미쳤습니다 아주그냥.
말씀들 해보시죠. 본인이 이렇게 일하면 얼마나 하실 수 있으실꺼 같아요??
사무실에 앉아서 72시간도 힘든데. 서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72시간.
휴게시간이 있는곳도 제대로 된 휴식공간이 없어서. 창고 구석에 의자 하나에서 1시간.

또 하나의 문제는, 초밥.오로시 경력자를 구하면서 250만???
두가지 스킬은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차이가 어느 정도 있는건 사실이지만,
최소한 아무리 못해도 350이상입니다. 직급으로 따지면 과장급이에요.
이것도 요새 과장급은 오로시 못하는 젊은 친구들이 너무 많아요.
따라서 저 두가지 기술을 제대로 소화해 낼 수 있는 친구는 요새 말그대로 희박합니다.
정석으로 할줄 알는 친구 만나면 "유레카" 인거죠.

이미 수년전 부터 나이어린 30대 초반. 심하게는 20대후반 친구들을 최소한의 기술만 가르치고,
박리다매 매장에 풀어서 실장으로 앉혀놓으니. 
업계 쪽에선 요리사 실근무자 이탈이 상당히 심각합니다.
배울게 없거든요.
위에 서술한 경험없는 30대초반 친구들이 나이가 들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때 그실력 그대로 고이는겁니다.
왜 고이냐구요? 기초기술이 탄탄치 않은 상황에서는 아무리 유튜브 많이 본다고 늘지 않습니다. 절반이상의 사람은 그대로 구현하기도 힘들구요.
그걸 본 아랫 친구들은 당연히 무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 되죠.

회사 퇴직 후 마땅히 할게 없으니, 그나마 만만한 외식업을 돌아보다 창업하신분들. 다좋은데요.
욕심좀 그만 부렸으면 좋겠습니다.
애들 보기 부끄러워 죽겠습니다.

다른 업종은 몰라도. 외식업계 만큼은 기성세대가 다 망쳐놨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탓할께 아니에요. 그들의 욕심 때문에 배울것도 없는 척박한 곳에 하루 12시간씩 애들을 몰아 넣고 있습니다.
과거엔 그래도 배울게 많았어요.

짧게 요약하자면,
경력3년이상인 부분과, 직위이상 수준의 가진 기술자를 요하는 일에.
최저시급만 으로 이제 막 졸업한 20살 보고 최소 3년이상의 경력자 일을 휴게시간 없이 해내라는 것과 같습니다. 
거기에 플러스 업장 운영까지 말이죠.

추가수정글.
적은 김에 하나 더 뿌립니다.
요새 저가형 회전스시 많이들 가시죠???
냉동 제품들 마감때 거의다 재활용합니다. 
물론 모든 매장이 다 그렇다고는 말씀 못드립니다. 제가 다 다녀본게 아니니까요.


-너나 똑바로 하란식의 댓글은 싹다 무시하고 차단 박습니다.
-비난이 아닌 비판하시는 글이면 당연히 응해 드립니다.


Lv46 하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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