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으로 구성된 당내 최고위원회에 친청계가 5명 포진하며 "여의도 대통령"이라 불리는 정 대표의 힘이 더 세지게 됐다. 그는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즉각 재추진' '2차 종합특검 등 쟁점 안건 설 연휴 전 처리' 등을 거듭 공언했다.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정청래 체제에 필요한 것은 통합을 이룰 수 있는 포용력이다. '청와대 출장소'라는 오명이 반복되지 않도록 당정청 관계의 긴장을 유지하면서도 강성 지지층만이 아닌 다수 국민을 보는 생산적 정치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