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밑에 엄청난 전략가가 있다. 혹은 본인이..
0. 사실 엄청 뜬금없는 인사발표였음. 이혜훈의 장관 지명..
ㄴ 국힘도 난리였지만 민주당에서도 난리였음
ㄴ 누가 어떻게 이런 모지리를 알아서 이 전략을 추진했을까..
1. 먼저 이재명의 탕평책, 여야 가리지 않는 인재론이란 밑밥이 깔림
ㄴ 계엄 국무회의까지 불려갔지만 유임된 송미령
ㄴ 한나라당 - 새누리당 - 20대 대선 때 윤석열 지지선언한 권오을을 보훈부장관에 임명
ㄴ 이명박 때 법제처장(차관급)한 이석연을 국민통합위원장에 임명(부총리급)
ㄴ 혹시 나도?
2. 국힘 지지율이 쪼그라든다 - 깃발만 꼽으면 당선될 자리가 적어진다 - 경쟁심화 - 낚시성공
ㄴ 이혜훈은 15대 ~ 22대까지 30년간 무조건 보수였던 서초에서 3선을 하다가
ㄴ 21대 동대문을 낙선 22대 중구성동을 낙선한다.
본인이야 15대~22대까지 무조건 보수당 찍어준 서초구 갑 계속 있고 싶겠지만
밀려남
밀려난거 보면 알겠지만 다음 선거도 어차피 국힘에서는 험지 나가야될 게 뻔하고 하니
장관 자리 낚시를 물어버린 것임
3. 이건 이렇게 되도 저렇게 되도 정부는 손해가 없는 양모다.
ㄴ 인사검증 못했다? > 응 느그 사람
ㄴ 서로 공격하다가 못 참고 폭로전 가고 국힘도 이혜훈도 폭사 하는 것도 좋고
ㄴ 국힘 중진급도 민주당 문 두드리며 23대 국선과 상관없이 와해되버리는 것도 좋고
ㄴ 최악은 그냥 장관이 되버리는거
4. 하지만 더 악마같은 선택이 남아 있었다.
ㄴ 보좌관 갑질 음성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혜훈 이 사람 성질머리가 보통이 아님
ㄴ 청문회 때 존나 조신한척 의원님 하면서 조곤조곤 말하는데 속에서 얼마나 열불이 터졌을까
ㄴ 하이라이트는 그 욕 다 참고 견뎠는데 "청문회 끝나자마자" 오늘 [지명철회] 해버린 것이다.
ㄴ 본인 입지가 최악일 때(국힘제명, 갑질로 욕먹기, 각종 의혹, 앞길 막히기)
지명철회 ㅋㅋㅋㅋ
이혜훈 성질머리상 아마 소식 듣고 지랄발광했을 것이다.
난 지명철회 보고 악마다 라고 생각했음(자진사퇴 권유도 아니고 ㅋㅋ)
청문회 봤으면 알겠지만
장관 되려고 아주 영혼까지 판 사람임
ㄴ 소비쿠폰 욕하던 사람이 이제와서는 경제의 마중물 좋은 정책이라 생각한다고 하고
ㄴ 법꾸라지라고 이재명 욕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는가 > 예 라고 함 ㅋㅋ
그렇게 똥꼬쇼 했는데
그냥 불쏘시개로 쓰고 버려버림 (사실 사회적, 정치적으로 죽인거나 다름없음 ㅋㅋ)
엄청 무서운 사람이 있다. 이재명 주위에..
이 전략은 진짜 악마 같았다.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