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3일, 화요일 ❒
💢 간추린 아침뉴스
■연일 부동산 투기에 대한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는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제1야당을 정면으로 겨냥하며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 옹호를 중단하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수도권 도심에 주택 6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두고 여야 공방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SNS 정치로 집값을 잡을 수 있느냐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정책 실패를 바라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맞섰습니다.
■지방선거를 넉 달 앞둔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에도 내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도부 재신임 요구와 함께 당내에서 이른바 장동혁 디스카운트라는 말까지 나오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를 놓고 다시 충돌했습니다.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친청과 반청으로 갈려 공개 설전이 이어지며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공천헌금 의혹에 이어 가족 기업을 통해 서울시 관련 사업을 다수 수주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관련 회사들이 자금 거래로 얽혀 있고 김 전 의원이 실소유주라는 의혹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 전 서울시의원은 네 번째 경찰 조사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돈을 전달한 사실 일부를 인정했습니다. 다만 공천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지만 녹취 내용에서는 다른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1억 원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핵심 인물 진술을 교차 검증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신병 확보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압박 속에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에 나섭니다. 통상 채널에 이어 외교 수장까지 긴급 회동에 나서면서 관세 갈등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도 현지 정부 인사들과 면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미 투자 특별법 처리 가능성 등을 설명하며 관세 인상 속도 조절을 시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인도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8%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의 통화에서 무역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가 지난 1월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가 전달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미국과의 3자 회담과 별도로 미국과 만나 안보 보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1년간 위축됐던 미국 제조업이 호조를 보이며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습니다. 경기 지표 개선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구상 중인 금리 인하 추진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수사 문건이 추가 공개되며 유럽 사회가 큰 파장을 겪고 있습니다. 유럽 왕실과 정치권 인사 연루 의혹과 함께 엡스타인이 러시아 정보기관과 연계됐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코스피가 5% 급락하며 나흘 만에 5천 선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의 차기 의장 지명에 따른 워시 쇼크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합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넉 달 연속 2%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고환율 여파로 석유류와 수입 농축산물 가격 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주가조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오늘부터 가동합니다. 불공정 거래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밀가루와 설탕, 전기 등 필수 품목 가격 담합으로 이른바 빵플레이션과 슈가플레이션을 유발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생활물가 전반에 부담을 준 불공정 행위라는 지적입니다.
■경찰은 인천 중증장애인 시설 색동원에서 발생한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이번 주 핵심 피의자인 원장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여성 입소자 조사에 이어 남성 입소자들에 대한 심층 조사도 진행됩니다.
■오늘은 강추위 걱정은 덜겠습니다. 서울 기온은 아침 영하 7도 안팎이지만 낮에는 5도까지 오르겠고 눈이 남은 도로가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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