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러가지 부부상이 있겠지만, 내가 추구하는 부부상은..
힘든 인생을 같이 이겨내는 동반자..? 같은거..
장항준 부부가 가장 이상적이네요. 특히 어느분 글에서 봤던 돈도 걸지않고 노트에 승부를 기록하며 밤새워 화투를 치고, 돈도 걸지 않았는데 이기기 위하여 화투에 표시를 한 장감독이나 그걸 발견하고 불같이 화냈던 김은희 작가 그 둘이 얼마나 그 화투에 진심이었는지.. 가 부러웠습니다.
돈이 걸려있다해도, 그 잃거나 따는 돈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면 화투라는 게임이 재미가 떨어질텐데.. 그 둘에게는 화투를 통해서 서로 더 알아가고 삶을 이겨내는 과정이었으니 얼마나 의미가 남다를지 상상도 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