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9일부터 쟁의행위 찬반을 묻는 표결에 돌입했다. 총파업이 현실화하면 2024년 이후 2년 만이자 삼성전자 창사 이래 두 번째이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투쟁본부는 조합원 수가 약 6만6000명으로 가장 많은 초기업노조를 비롯해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 삼성전자노조행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조합원 규모는 약 9만명이다.
이번 표결에서 과반 이상 찬성으로 쟁의행위가 가결되면 노조 측은 오는 5월21일부터 6월7일까지 총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임금 협상을 벌였으나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 폐지와 산정 기준을 놓고 대립이 계속되면서 중앙노동위원회의 두 차례 조정회의를 거치고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