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에서도 더불어민주당에 뒤쳐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조사해 이날 발표한 3월 둘째 주 전국지표조사(NBS·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전국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은 45%에서 43%로 2%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17%로 장동혁 대표 취임 후 최저치인 지난 조사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모든 연령층, 모든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에 앞섰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29%, 국민의힘 지지도는 25%로 집계됐다. TK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더 높게 나온 것은 해당 조사에서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 NBS 조사(2월 넷째 주)에서 대구·경북 지역 국민의힘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은 28%로 동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