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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니가 나보다 친명이야?

아이콘 파열포업사도
댓글: 18 개
조회: 1850
추천: 9
2026-03-12 19:29:23
원문: https://www.facebook.com/share/p/18VrhdcHgE/

친명이니 뉴이재명이니 이름 팔이하는 이들에 대한, 강력한 카운터 펀치가 하나 떴네요.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사인 김필성 변호사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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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이든 뭐든 자기 주장을 하는 건 자기 마음입니다. 그게 자유로워야 공론장이 의미가 있죠.

그런데 자기 주장을 하면서 대통령을 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이게 대통령 뜻이다, 내가 대통령 뜻을 잘 안다, 내가 대통령의 편이다 라는 식으로 말이죠.

자기 주장을 하는데 대통령을 왜 들먹이나 모르겠습니다. 그냥 보고 있으려고 했는데 도를 너무 많이 넘는군요.

대통령과 진짜 가깝다면, 대통령을 진짜 생각한다면 자기 주장을 위해 대통령을 팔면 안 됩니다. 그건 자기 주장을 위해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겁니다.
더 큰 문제는 지금 대통령을 파는 자들 중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 진짜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그나마 가까운 사람이라면 대통령 변호에 관여한 변호인 정도일 텐데, 전 누가 어느 정도 어떤 부분을 맡아서 했는지 잘 압니다. 대통령을 내세우는 사람들 중 대통령을 들먹일 정도로 깊이 관여했던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저도 이런 저런 생각이 있고 말하기도 하지만, 단 한번도 대통령을 들먹인 적 없습니다. 저야말로 정말 문제가 생기면 가장 마지막에 대통령을 지켜야 할 위치입니다만, 제가 대통령의 뜻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주장할 생각도 없습니다. 저는 대통령의 변호인일 뿐, 그분의 참모도 아니고, 정치인도 아니니까요. 오히려 제가 대통령을 말하는 것이 그분께 부담이 될까봐 저는 일부러 대통령 언급을 안 합니다.

검찰개혁을 비릇해 제가 말하는 내용들은 모두 제 개인 견해고, 대통령과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대통령은 저와 생각이 다르실 수 있고, 그분이 제 생각을 고려할 이유도 없습니다. 대통령의 변호인도 이런데, 도대체 뭔 근거로 자기가 대통령 생각을 가장 잘 안다고 주장하고, 자기가 친명인지 아닌지 판단하고, 지지자들을 대통령 이름으로 편가르고, 정치인들을 대통령 이름으로 영향력을 미치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딱 한번 말합니다. 제가 이재명 대통령의 위례, 대장동, 성남FC, 백현동 사건 변호인입니다. 이 사건들 변호인은 딱 셋 뿐입니다. 그리고 지금 법원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께 통지를 한다면, 우리 사무실로 통지가 옵니다. 만에 하나라도 대통령에 대한 공판이 재개되는 상황이 닥치면, 제가 법정에서 방어해야 합니다. 지금 떠드는 사람들 중 아무도 그거 못합니다.

그런 저도 대통령 뜻을 모릅니다. 제 말이 대통령 뜻이라고 주장하지 못합니다. 대통령은 저와 생각이 다를 수 있고, 결정권은 그분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누가 친명인지 아닌지 판단할 자격도, 능력도 없습니다.

저보다 더 대통령과 가까운 분이 있다면, 저보다 더 마지막까지 대통령을 지킬 의무가 있는 분이라면, 그거 까고 친명감별사 하세요. 그게 아니라면, 자기주장 하면서 대통령 팔지 마세요.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자기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거 더 이상은 보기 힘듭니다.

이 글도 대통령께 부담이 될까 걱정되니,  이 글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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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은 테라의 새끈 쭉빵한 하이엘프 눈나. 엘린 말고 하엘 합시다.


Lv86 파열포업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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