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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경상도 사투리와 일베 말투에 대한 생각

아이콘 파멸의전설
댓글: 73 개
조회: 2016
2026-03-20 17:22:13
오전에 올라온 개그맨 게시글에 "바로우노", "아줌마 다 됐노" 라는 말이 불편 하다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저도 어색하다고 느껴서 일베에서 퍼트린 인터넷 말투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근데 많은 분들이 경상도 사투리가 맞다고 하시더라구요
우선 저는 부산에서 태어났고 90년대 초에 인천으로 이사를 간 입장인데 예전에는 저런 말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어색하게 느낀 부분은 "노"는 "니 와 이라노?" 같이 의문형 문장에 쓰였습니다.
"바로 우냐?"는 보통 "바로 우나?" 라고 쓰였습니다.
보통 예/아니오 식의 답을 원하는 경우는 "나?"를 왜나 뭐 같은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에는 "노"가 쓰인걸로 기억합니다.
"니 밥 뭇나?" 자연스러움
"니 뭐 뭐뭇노?" 자연스러움
"니 밥 뭇노" 어색함
"니 우나?" 자연스러움
"니 우노" 어색함
"니 와 우노?" 자연스러움
제가 부산을 떠난지도 30년이 넘었고 언어 전공자도 아니고 글도 못 쓰는 오징어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이렇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사투리를 쓰는 사람이라고 해도 글을 사투리로 쓰는 경우는 드물어서 의식을 못하고 있었는데 디씨, 일베가 퍼지면서 어색한 말투 라고 생각 되는 글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꼭 일베가 아니더라도 일베가 퍼트린 인터넷 말투가 실생활에 녹아든 것으로 느껴집니다.
경상도에서 계속 살고 계신 분들은 위에 예시가 어떻게 느껴 지시나요?
그리고 저처럼 경상도에 살다가 떠나오신 분들 중에 예전과 좀 달라졌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Lv87 파멸의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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