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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붉은사막이 아쉬운 개인적 생각

요시모
댓글: 17 개
조회: 1829
2026-03-20 19:31:55


붉은사막에 대해 가장 많이 지적되는 1. 조작감2. 스토리 문제. 

개인적으로 분석해 보면, 결국 MMORPG로 개발되던 게임을 무리하게 싱글 패키지로 전환하면서 생긴 괴리 때문이라고 봅니다.


1. 난잡한 조작감: "여러 클래스를 한 몸에 구겨 넣은 결과"

  • 클래스의 통폐합: 원래 여러 직업군으로 나뉘어 있어야 할 스킬셋을 주인공 한 명에게 몰아넣다 보니 조작이 기형적으로 복작해짐

  • 불필요한 교체 시스템: 한 캐릭터로 도저히 감당이 안 되니 '두 번째, 세 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만들었지만, 싱글 게임 특유의 몰입감을 해치는 결과만 초래함.

  • 키마 기반의 이식 실패: 검은사막 특유의 복잡한 커맨드 입력을 패드 하나에 욱여넣으려다 보니, 콘솔 유저들에게는 '환장의 콜라보'가 됨.

2. 밋밋한 스토리와 세계관: "유저 캐릭터의 한계"

  • 주인공 '클리프'의 부재: 온라인 게임의 '아바타'처럼 설계된 캐릭터에 급하게 서사와 성격을 부여하려다 보니, 주관 없는 밋밋한 주인공이 탄생함.

  • 심부름 위주의 퀘스트: 레벨업을 위한 단순 반복형 서브 퀘스트는 온라인에선 용납되지만, 서사가 중심인 싱글 게임에서는 치명적인 단점.

  • 세계관의 파편화: 중세 판타지에 갑자기 스팀펑크와 로봇 미사일그리고 용이 함께 등장하는 건 '업데이트형 온라인 게임'에선 흔한 일이지만, 하나의 완결성을 가져야 할 패키지 게임에서는 개연성 파괴로 느껴짐.

3. 결론: "개발 경력의 부재가 부른 패착"

펄어비스가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버전업과 싱글 게임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며 연기에 연기를 거듭했지만, 결국 **'온라인 게임의 기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패착이라 봅니다.

지나치게 넓은 맵과 난잡한 시스템들을 차라리 MMORPG라는 틀 안에서 풀었다면 오히려 '대작' 소리를 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대가 컸던 국산 대작인데, 싱글 게임으로서의 완성도가 아쉽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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