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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애플의 전 인공지능 수장인 존 지아난드레아가
이번 주를 끝으로 애플에서의 경력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에서 영입된 AI 거물로 큰 기대를 모았던 그는 Apple Intelligence 발표 초기의 진통과
Siri 업데이트 지연을 겪으며 이미 권한이 점차 축소되어 왔습니다.
지아난드레아의 퇴장은 애플 AI 발전의 다음 단계 진입을 상징함과 동시에,
이 거대 기술 기업 내부의 견고한 권력 구조와 '외부인'이 겪는 생존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그의 떠남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이미 지난해 12월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가 올해 봄에 '은퇴'할 것이라고 조용히 발표한 바 있습니다.
마크 거먼은 이것이 긴 이별의 과정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팀 쿡 CEO와 핵심 경영진이 이미 지난해 3월부터 그의 직권을 대폭 삭감하고
Siri, 로봇 기술 및 기타 AI 팀에 대한 통제권을 박탈하기로 결정하면서 퇴사는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애플이 생성형 AI 붐 초기에 경쟁사들에게 기습을 당했다는 평가와
Apple Intelligence 출시 당시의 시장 반응이 압도적이지 못했던 점,
그리고 새로운 Siri의 완성이 늦어진 점 등이 책임론으로 부상했습니다.
마크 거먼은 보고서에서 지아난드레아가 팀 쿡이 외부에서 영입했으나
애플의 풍토에 적응하지 못한 또 다른 고위 임원일 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거먼은 애플의 상층부 구조를 '소규모 가족 기업'에 비유하며,
결정권이 극소수의 베테랑들에게 고도로 집중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부인이 이 견고한 '핵심권'(Inner circle)에 진입하지 못하면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할 권한을 얻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https://quasarzone.com/bbs/qn_hardware/views/1997359
파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