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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약스포)귀여운 딸래미와의 15시간 후기(프래그마타)

아이콘 로프꾼오징어
댓글: 10 개
조회: 5313
추천: 8
2026-04-21 09:50:47

너무 너무 귀여운 다이애나와 함께하는 프래그마타 엔딩후 후기 입니다.

스토리에 대한 스포는 없지만 이후 진행방향에 대해 스포일러가 될수 있으니 약스포 표시!





어제 밤까지 달려 보통난이도를 클리어 했습니다.

보통 10시간 ~ 12시간 정도 하던데 워낙 똥손이라 보스에서 재도전을 많이해서........ㅜㅜ
(특히 막보스는 진짜 아오.........)



스토리는 그냥 클리셰 범벅이긴 한데 아 맛있다.........

코드명이 아닌 처음으로 받은 소중한 이름을 가지고 자신의 쓸모를 찾기 위해 동행하는 안드로이드 소녀와

애는 질색이던 40대 미혼 아저씨의 조합은 첫 장면 부터 삐걱 거렸지만


점점 서로가 소중해 지는...

그런 뻔하긴 한 영화를 한편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약간 이런 재질의.......)

덕분에 여운이 좀 많이 남아요

게임 엔딩 크래딧 스킵안하고 끝까지 보는거 참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익숙해지쯤되면 새로운 무기와 해킹이 나와서 

새전략을 짤수 있고 거기에 맞는 적이 나오는등



단순했던 해킹보드도 커지고 기능도 많아지고

왼손은 회피 이동으로 바쁘고 오른손은 해킹하느라 바쁘고



약간 요런 기분이........

어떻게 보면 해킹으로 방어를 무력화 하고 사격으로 마무리한다는 단순한 전투를

막보스까지 지루하지 않게 잘 끌고 가는거 같습니다.

처음엔 플레이 타임이 너무 짧은거 아닌가 했는데

오히려 짧은 플레이 타임이 득이 된듯한 기분이 드네요


하지만 누가 뭐래도 이게임 최고의 컨텐츠는



이거죠 진짜 플레이 타임 중에 30%정도는 다이애나 노는거 보느라 시간 지나 가는거 같아요

내몸과 무기가 강해지는 수집요소???

그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맵에 뿌려져 있는 REM찾으러 다니고 있고 강화요소는 덤으로 얻는중.........




항상 재잘 재잘 시끄럽지만 흐믓하게 보고 있을수 밖에 없는

우리 딸래미 다이애나 ㅎㅎ 오늘도 퇴근하고 같이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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