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이차전지 대장주로 시가총액 9조원을 넘어 10조원을 넘보던 금양이 결국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이라는 서글픈 운명을 맞았다.
거래소는 2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열어 금양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978년 설립 후 발포제와 정밀화학 제품을 생산해온 금양은 2020년대 들어 이차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관련주 투자 열풍을 이끌었다.
2023년 7월 26일 금양 주가는 장중 19만4천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고, 회사 시가총액은 10조원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