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짤방은 samg 엔터의 티니핑
(나는 대차게 물렸다. 살려주세요... 호랑이를 키워도 이거보단 덜...)
그동안 양사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거품론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거품론 : 이렇게 빨리 몇배로 오르는게 말이 되냐
반대의견 : 응 실적기반이야
거품론 : 메모리는 사이클산업. 금방 꺼지게 될 것
반대의견 : 이번에는 다르다!!
사이클인지 아닌지는 돌아봐야 알 일이고 일단 두 회사의 정신나간 실적 예상치부터 확인해본다
멀리 갈 것 없이 한 달 뒤면 집계 끝나는 26년 2분기
2분기 삼성전자ds 추정치는 매출 95조에 영업이익 65조
2분기 하이닉스 추정치는 매출 81조에 영업이익 61조
이쯤되면 챗지피티와 대화할때 얘가 누적수치로 헷갈려할 정도로 상식을 벗어났다.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 1분기를 바탕으로 때려잡아본다.
26년 반도체 수출액
1월 205억달러
2월 251억달러
3월 328억달러
4월 319억달러
5월 371억달러
통상적으로 수출액은 1개월 기준에서는 상순에 적고 하순에 집중되며 분기단위에서는 3,6,9,12월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단순추세로 추정하면 2분기 수출은 오차 중간 잡고 약 1100억 달러... 1분기의 약 784억달러 대비 40%에 가까운 상승분을 추정 가능하다.
올해 1분기 양사 실적 다시 살펴보면
삼성전자ds 매출 81조, 영업이익 53.7조
하이닉스 매출 52.6조, 영업이익 37.6조
두 회사의 1분기 실적을 합치면 매출-영업이익이 133.6 / 91.6
두 회사의 2분기 예상실적을 합치면 매출-영업이익 176 / 126
매출 약 31%, 영업이익 37% 증가 예상이다. 단순히 수출이 40% 쯤 오르는것과 비교하면 얼추 말은 된다.
혹시 여기서 "왜 두 회사의 실적이 반도체 수출액보다 많냐!" 라고 궁금해할 수 있는데 해외공장 매출은 수출로 안잡히기 때문에 그렇다.
하이닉스의 상승폭이 비율상 유독 더 큰 이유는 2분기에 본격 가동된 청주공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공급병목이라 그냥 찍어내면 그게 다 돈이다. 물량=현금
그러면 원점으로 돌아와서, 앞으로 나오게 될 국가급 실적이 사실이라면 지금도 엄청싼데 왜 다들 안사요?
- 대충 예상하는 그 이유
1. 솔직히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음. 적당히 올라야 믿는데 미국 회사도 아닌 한국 회사가 엔비디아처럼 방방 뛴다는 이야기가 우리의 상식 필터에서 걸러짐
2. 27년도에 왕창 땡겨도 왠지 28년도부터 또 가라앉을 것 같다는 메모리 업계의 전통(?) 때문에 무서움
3. 그냥 그동안 이미 너무 많이 올라서 비싸보임
결론 :
1. 상식을 넘어가는 것 같은 2분기 실적 추정치는 5월까지의 수출 분위기만 놓고 보면 말은 된다.
2. 반도체 실적은 더 좋아질 예정이다. 월마다 나오는 수출 통계를 확인하면서 대충 때려잡기로 가보자
3. 26년 27년 전부 추정치를 달성한다고 가정하면 두 회사 지금조차도 엄청나게 싼 구간이 맞다.
4. 실적 기반이라면 주가는 말이 된다.
5. 주식은 항상 조심하자. 성공하면 한강뷰, 실패해도 한강(이너)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