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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누가 누가 제일 정치적으로 손해인가?

아이콘 Flowwing
댓글: 53 개
조회: 2458
추천: 3
2026-06-04 10:38:08


1위. 조국
- 정치적으로 거의 사망 판정 받음.
- 이게 한 사람의 정치적 사망이 아니라 당 자체 존립이 흔들거릴 지경
- 민주당과 합당 논의도 완전 물 건너갈 확률이 높음
- 제일 큰 문제는 '내란 종식 & 국민의 힘 말살'이라는 당과 인물의 유일한 존재 이유를 정면으로 위배해 버림
  -> 앞으로 정치적 스텐스가 아무것도 못하게 될 상황이 됨/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정계 은퇴밖에 없어 보임

2위. 장동혁
- '모든 선거에서 다 져도 '한동훈'만 은 이기면 안된다.' 의 두려움이 현실이 되어버림
- 장동혁을 서울 시장 선거 지원 유세에 차단하면서, 장동혁이 지원하지 않은 서울 시장 당선이라는 프레임이 성립됨
- 평택을 유의동 후보의 당선도 장동혁에게는 좋지만은 않을 거임. 유의동 당선자는 이번 대역전극으로 당내 입지가 꽤 커질 것이고 기존 정세대로 간다면 반장동혁 노선으로 주도권을 쥐려고 할 경향이 높음
- 어쨋든 이번 선거에서 가장 극적인 역전 선거구 3곳이 모두 반장동혁 노선을 가진 보수 후보들의 승리라는 점에서 당권을 지키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임
- 특히 장동혁에게 잠시라도 산소 호흡기를 달아줄 뻔 했던 이슈인 '투표 용지 부족으로 인한 재선거 투쟁??'이 오세훈 후보의 당선으로 인하여 원천 차단됨

3위. 정청래
- 전체적인 판새로 보자면 꽤나 성공한 것 처럼 보이나, 디테일하게 들여다보면 '쉽게 이길 선거를 어렵게 비겼다는 이미지'를 보여줌
- 특히 국회의원 보궐선거 전략 공천 주요 후보의 패배와 논란이 직격탄이 되서 돌아올 확률이 높음(평택을 김용남/부산갑 하정우/울산 남구갑 전태진) 
- 분명 '친명'이긴 한데 자꾸 정부와 합이 안 맞는 모습을 보여줘서 민주당 지지자들로 부터 약간의 응어리를 가지고 있던 게 이번 선거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표면화 될 확률이 높음



대충 개인적인 생각으로 적어봄. 반박 환영.

Lv73 Flow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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