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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990년도 2000년도의 치열한 경쟁사회 모습

아이콘 레몬과즙
댓글: 24 개
조회: 2279
추천: 3
2026-06-07 10:54:08
https://theqoo.net/square/620246970




https://imnews.imbc.com/replay/2002/nwdesk/article/1897276_30761.html





https://www.jjan.kr/article/20031105105271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52184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97544

언론이 보도를 안하는 당시를 살아가던 모든 세대가 공감하던
우리 사회의 단면이었음.

타진요 사건이 본격적으로 이슈화되기전, 타진요란 카페가 유명세와 인기를 얻기 전, 물 밑에서 흐르던 인터넷 여론이 막 생겨나려던 시점이 있었음. 스탠포드 한국인 대학생의 블로그에서 댓글로써 타진요들과 싸웠던 기억이 남.

우리세대는 그런게 있었음.
겉으로는 강한척, 센척 하고 약한모습을 남에게 드러내는것에 대해 터부시 하는 것이 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솔직하지 못했다고 생각함.

4050의 중간인, 1980년생인 타블로 역시 마찬가지.
초2때 구구단을 못했다. 3.5년만에 명문대 석사졸업. 학업중 학원강사+음악활동 병행(실제로는 방학기간이 달라생긴오해) 시(에세이) 잘 쓴것이 명문대 입학하는데 크게 작용했다(전문에는 문제가 없었음 해석의 문제)- 입시에 에세이는 필수. 그만치 에세이를 잘 쓰고 재능있는것으로 이해함.

수면 밑에 깔려있는 부단한 노력들과 인고의 시간들을 배제하고,(티를 안내긴 함)
이를 표면만 보고 아 4050은 머리도 나쁘고(구구단), 노력도 안하고(음악활동 띵가띵가 놀면서 들어가고), 경쟁사회가 아니라서(시 하나로 대학) , 편하게 좋은자리 들어갔네 이런 일반화를 통해 그들 전체는 꿀빤세대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고 공통인식으로 퍼진게 아닐까 싶음.


대한민국은 IMF전과 IMF후로 나뉜다란 말이 있음.

1997년에 터진 IMF 는 우리 사회를 아주 많이 바꿔놓은 역사적인 사건으로 절대 간과하거나 작은 해프닝으로 취급할게 아님. 이후의 취업시장이 오늘날까지 점차 완화되어 왔고, IMF 이후 단 한시도 쉽게 돈벌거나 쉬운 경쟁사회가 있었던 적은 없었고, 쉬운승리자도 없었음. (추측컨대, 아마 취업과 경쟁이 완화됨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한 둘 씩 나온 별종 승리자의 케이스가 화제가 되어 그게 일반화 되고 연상작용으로 연결되어진 게 아닐까 싶음.)

다만 티를 내지 않을뿐이고 혼자만의 고통은 혼자서만 감당해온거지.
그걸 마패처럼 휘두른 사람은 오히려 비단 니만 그랬겠냐며 무시당했음.

남에게 드러내는것 자체가 본인의 약점을 노출시키고,
자신은 나약하다는 것을 알리며, 남에게 기대려는 위탁심리라고 생각했기에
겉으로는 '에이~ 그거 그냥 쉽게 들어갔지. 나는 놀면서 취업준비했는데' 좋은데 들어갔구만 하는
특유의 허세가 아닐까 싶고. 그런 허세의 배경을 모른다면 얼마든지 오해할 수 있다 생각함.

본인 역시도 초딩때는 학업스트레스가 거의 없었고,
중학교부터 성적에 대한 압박이 있었고(나만의 불안은 아니었음), 중3 올라가자마자 고입이라고 (지역별로 다르나 울산에는 존재하였음) 고등학교 입학시험에 대해 다들 매진하였음.

그 당시 고입을 준비하던 모든이들의 공통불안점은 이거였음.

'혹시 떨어지면 어떡하지?'
대입과 달리 1지망학교가 떨어지면 재수 or TO있는 학교에 지원하는것 양자택일밖에 없었음.
그래서인지 학급에 한 살씩 많은 형들이 있었음.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한번씩 같은반 된적있음.)
하향지원하거나 목표학교를 설정하는것부터가 스트레스의 시작이었고 그 뒤는 거의 달마다 치르는 시험들에 압박감을 느끼지 못하는 무신경한 이들은 없었음.

고1때 잠시 숨통이 틔임. 그러나 고2부터 담임부터 여러선생님들이 공포와 압박 분위기를 또 조성함. 그 뒤의 시간은 기억에서 삭제되었음. 고2때부터 시작된 이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 중압감은 정말 답답하고 미칠것만 같은 , 마치 군대의 스트레스와 유사했음. 

이후의 이야기는 쓰자면 끝도없음.
중학교때부터 체감한, 심각한 경쟁사회의 단면들의 나열에 불과할 것이고,
누구 군대가 더 힘들었냐?의 이야기와 상통할 것이기에.

꿀빤세대? 모르겠음. 최소한 우리세대는 아니었다고 자부함.
우리세대가 허세세대였다면 공감함.

초 인벤인

Lv91 레몬과즙

불환인지불기지,환부지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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