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와 협의한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동해 8·6-1광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의 오일 메이저 BP를 선정해 세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그간 좌초 위기에 놓였던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재가동 국면에 진입했다.
석유공사는 자체 재원을 우선 활용하되, 최대 49% 수준까지 해외 파트너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리스크와 비용을 분담하려 하고 있다. 새 정부도 별도 재정 없이 석유공사의 자체 재원과 해외투자 유치를 전제로 한 추진은 일단 수용하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