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쿠팡에 역대 최대 ‘6200억원’ 과징금 부과
쿠팡이 약 3,75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무단 수집한 혐의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6,246억 원의 역대 최대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쿠팡 전직 기술자가 퇴사 후 자신이 개발한 대체 인증 체계의 서명키를 악용해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3,300만 명의 회원 정보를 유출했습니다. 쿠팡은 '쿠팡 파트너스' 광고 과정에서 이용자 동의 없이 클릭 여부와 관계없이 1,117만 명의 온라인 활동 기록을 수집하고, '납치광고' 방식으로도 정보를 무단 취득했습니다.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먼트서비스는 근무 이력이 없는 경찰청 출입기자 71명을 '허위사실 유포'라는 이유로 취업제한 블랙리스트에 올려 과징금을 받았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대규모 플랫폼 기업이라면 동일한 기준과 엄격한 책임이 적용된다는 원칙을 명확히 하며, 쿠팡에 시정명령과 피해 통지를 명령했습니다.